행복한 부부생활을 보내고 있던 사나이의 일상이 갑자기 소리도 치는 사이 없이 무너진다. 눈치채면 거기는 '생활'의 냄새의 마치 하지 않는 아무것도 없는 방. 팔에는 사슬. 눈앞에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