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등학교 2년시의 일. 사이가 좋았던 클래스의 남자가 방의 구석에서 뭐야 그야말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. 그것을 발견한 그녀는 왠지 궁금해, 몰래 다가가 귀를 곁들여 그 이야기를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