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면은 평온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는 무찌리 J계의 '안나'이지만, 실은 수줍은 성격으로 타인으로부터 뭔가 부탁받으면 거절할 수 없는 성분이었다. 거기를 붙여 담임 교사나 체육 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