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상시는 여행사에서 OL로서 일하는 유나는, 사람 1배 겁쟁이로 직장에서도 사소한 일로 깜짝 놀랐다. 그런 어느 날 직장에서 화장실에 들어가면 갑자기 비상벨이 울린다. 그것이 피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