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면에 펼쳐지는 초록의 논, 푸른 하늘도 하늘 높이 펼쳐진다. 일본의 원풍경 그 자체인 모현의 사토야마 기슭의 작은 마을에 그 아이는 살고 있었다. 도시의 일은 전혀 모른다는 순박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