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쩔 수 없을 정도로 덥고 졸린 여름 밤에 일어나는 불의의 치태. 실업하고 실망하고 있던 '시겔'은 드디어 아들의 아내 '스미레'와 금단의 육체관계를 맺어 버렸다. 안 되는 관계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