옆에서 물음이 하는 것만으로 흥분한다. 예쁜 언니가 살고 있으니까.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, 살짝 벽에 귀를 기울여 언니의 동향을 엿볼 수 있다. 자신에게는 절대 손이 닿지 않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