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년 동반한 남편과 2년 전에 이혼. 아이는 없다. 왜 엇갈렸는지, 아이가 있으면 뭔가가 달랐던 것인가. 지금은 되돌릴 수 없는 추억만이 가슴에 남는다. 그러나 아름다운 추억과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