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나(26세), 결혼 반년의 신혼 아내. 친근한 성격으로 만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밝게 말해 온다. 신혼 생활은 행복할 것이지만 남편은 일로 돌아가기도 늦고, 아이도 없는 전업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