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위기 있는 말투에 유창한 영어회화, 그렇게 '리오'는 이른바 귀국자녀. 그리고 장래는 피아니스트를 목표로 하는 음대생이다. 지적인 미모와 유연한 손가락 끝, 그리고 뭐니 뭐니해도...